안녕하십니까! 에반 레드그라브라고 합니다. 최근에 승진해서 이 층으로 전근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에반 레드그라브라고 합니다. 최근에 승진해서 이 층으로 전근했습니다.
실적을 쌓아서, 아니면 평판으로?
선택지
실적을 쌓아서요.
실적을 쌓아서요.
괜찮군. 모든 존재는 주관적인 느낌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동의하나?
그런 것 같습니다...
그건 틀렸어. 옳은 일을 한다면, 항상 그 일에 의문을 품지 말아야 하네. 알겠나?
넵!
빨리 배우는군. 자, 그럼 좀 가까워져 볼까! 이 몸은 이삭 와인버그일세. 이 층의 책임자이자 자네 부친의 좋은 친구였지.
평판을 쌓아서요.
평판을 쌓아서요.
그런 건 이 층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 여기서는 과학 분야에서 이루어낸 실제적인 성과에만 관심이 있다네.
명심하겠습니다!
그러길 바라네. 이 몸은 이삭 와인버그일세. 나는 이 층의 데미우르고스, 이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아는 자이지.
데미우르고스요? 창조주...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래. 자네 아버지와 나의 생각이었어… 새로운 존재를 창조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거지. 거의 성공한거나 다름 없었어. 그... 사고가 있기 전까지는.
반갑네, 에반. 분명 중요한 일이 있어서 날 보자고 한 거겠지? ... 그리고 칼에게 좀 더 공격성을 부여하면 어떨 것 같나? 으음… 아냐… 그건 안 되겠군… 무슨 도움이 필요한가, 에반? 레드그라브? 자네 부친도 사소한 일로 이 몸을 귀찮게 하곤 했지. 말하게.
선택지
요구사항 알아내기
방출기를 돌려주고 성능 보고하기
테스트 결과 보고하기
칼 스타인에 관해 보고하기
책에 대해 말하기
책에 대해 말하기
시간 여행자에 대해 말하기
교외 지역 지원 요청
가능한 모든 대화 보기
대화 끝내기
에반, 자네에게 맡길 중요한 임무가 있네. 자네를 믿어도 되겠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와인버그 동지.
자네도 알다시피, 이 층에서는 자연을 우리의 의지에 굴복시키고, 인간의 본성을 원하는 대로 개조하지. 아마도 그러는 이유가 궁금했을 거야.
이유가 뭐죠?
물론 실수를 고치기 위해서지! 진화의 과정을 거치며 사람들은 유전적, 생물학적, 사회학적 찌꺼기를 너무 많이 쌓아 놓았어. 그래서 인류에게 파격적인 진보를 바라는 건 이미 불가능해졌다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딱히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틀렸어! 그리고 이게 바로 자네의 임무와 관련이 있다네. 우린 원격으로 뇌의 특정 부분을 자극해서 수신자에게 우리가 원하는 대로 반응하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냈지.
애국심부의 지시에 따르는 RGD-9부에서 휴대용 방출기를 개발했어. 자네가 부처에 방출기를 설치해야 해.
선택지
방출기에 관해 묻기
방출기라는 게 뭐죠?
자네 아버지와 진행한 메인 프로젝트의 곁다리 개발품이지. 심리학적 측면에서 작용해서 애국심 분비샘과 아드레날린의 생성을 자극해.
애국심 분비샘이요?
그래, 그런 게 존재한다네. 나중에 보여주지. 부처에서는 직원들에게 조국의 넘치는 사랑과 함께 성과 향상을 좀 시켜주기로 했어.
그게 가능합니까?
말했지 않나, 에반. 우리는 자연의 실수를 고치려는 참이라고. 그리고 인간에게는 고칠 점이 너무 많아!
질문에 대해 답하자면, 그렇다네. 이 몸은 여기서 뭐든 할 수 있어.
안전성에 관해 묻기
안전한가요?
이건 인류에게 좋은 거야, 에반! 사람들은 게을러져서는 자기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뭔지도 잊어버렸지.
설치 위치 묻기
어디에 방출기를 놓으면 좋을까요?
신호 수신자가 방출 범위 내에 일정 시간 동안 머물러야 효과가 발생한다네.
그러니, 애국심 방출기는 지도자의 흉상과 동상 안에 설치하도록.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는 동안에 충분히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말이야.
그렇군요.
성과 향상 부스터는 사람이 몰리는 곳에 두게. 자판기, 식당, 분수대, 사무실 전화같은 곳에.
우리 층에는 설치할 필요 없고. 여기에서는 이미 모두 열심히 일하니까.
알겠습니다.
동의하기
알았습니다. 그럼 시작하면 될까요?
여기 방출기 받게. 하다 보면 뭐가 뭔지 알게 될 거야. 여유분을 좀 주지. 다 끝나면 남은 건 가져오도록.
거절하기
사람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사람들을 변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어린애들도 동의한 적 없이 학교에 가지 않나. 안 그러면 뭘 배울 수가 없으니까!
하지만 아이들 얘기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제 동료들인걸요!
우리 모두 누군가의 동료들이지. 게다가, 우리는 약간의 애국심을 더 얻게 될 뿐이고, 다른 층은 약간 업무 생산성이 좋아질 뿐이라고.
자네 부친과 이 몸이 함께 생각해 낸 기술이야. 자네가 꺼릴 거라 생각하지 않았네. 자네 부친은 굉장히 장래성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했거든.
선택지
마음을 바꿔 계획에 동참하기
아버지께서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셨다면... 하겠습니다.
그럴 줄 알았다네. 비록 이렇게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길 바랐지만 말야. 다신 이러지 말게.
여기 방출기 받게. 하다 보면 뭐가 뭔지 알게 될 거야. 여유분을 좀 주지. 다 끝나면 남은 건 가져오도록.
계속 거부하기
아버지께서 이런 걸 찬성하셨다니 믿을 수 없어요. 은밀히 다른 사람을 조종하다니 야비합니다!
그럼 이걸 공개적으로 하는 게 낫겠나?
누구나 뭘 하고 뭘 믿을지는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어야 해요!
그럼 자넨 우리가 여기서 인간성을 해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제가 보기엔 제정신이 아니신 것 같군요. 다른 사람들을 자기 자신이 아니게 강제하고 있으니까요.
그게 권력이 하는 일이야. 그리고 어떤 권력도 방해꾼을 참아주지 않지.
그래서요, 저도 변하게 하실 건가요?
왜 그런 데에 에너지를 낭비하겠나? 자네 없이도 완벽해진 세상은 잘 돌아갈 텐데.
뒤로
방출기를 전부 설치했습니다, 와인버그 동지.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었나?
네, 모두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동상과 자판기에 설치했어요!
방출기가 부족하지는 않았고?
네, 몇 개 남기까지 했습니다.
남는 건 가지고 오라고 했을 텐데.
죄송합니다. 업무에 너무 집중하다가...
이게 이 몸이 말하는 인간의 결점이라는 거야, 에반. 불완전한 기억력, 낮은 책임감, 변명. 이 모든 걸 고칠 게야. 지금은 일단, 방출기 가져오게.
좋아. 이제 성격 테스트 지표에 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자고...
어디까지 했더라? 음...
방출기가 제 아버지의 곁다리 프로젝트라고 하셨죠. 그럼 메인 프로젝트는 뭐였나요?
안타깝지만, 말해줄 수 없다네, 에반. 기밀 사항이거든.
헤임달이죠?
그래… 뭐?! 말도 안 돼! 한 번도 입 밖으로 낸 적이 없는데!
최소한, 한마디로는 말이죠? 좀 대단한 아이디어일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대단한’이란 말로는 설명할 수도 없는 거야. 뭐, 좋아… 한마디로? 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아.
죄송합니다, 와인버그 동지. 하지만... 그건...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아닌데요.
아이디어의 참신함이란 그것에서 어떤 결론이 도출되는가에 달려있지, 에반. 칼렙과 이 몸은 불완전함을 만들어내는 자들을 바로잡으면 불완전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네. 다시 말하자면, 사람들을 말이야.
실수를 하지 않게 되거나… 실수를 하지 않는 자들로 대체해야 한다네.
대체라뇨? 누구로요?
주위를 둘러보게. 아직도 이해가 안 되나?
복제인간요? 사람들을 복제인간으로 대체하시려고요?
처음에는, 그저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면 족해. 그들의 의식을 해부하는 거야. 그들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들의 실수가 복제인간에게서 반복되지 않돌록.
자네 벌써 성격 테스트를 받았나?
선택지
테스트에 관해 알아보기
왜죠?
업무를 위해서,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 특성 중에 뭐가 일반적인지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어. 테스트를 통해 어떤 아이디어와 노력이 다중의 의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할 수 있지.
거절하기
아니.
이건 필수적인 절차야. 업무용 전화로 테스트 질문에 답하게. 그러면 자네 결과를 다른 사람들의 결과와 비교할 거야.
이유가 뭐죠?
자네가 업무에 적합한지 알아보자고.
업무에 필요하다면야, 기꺼이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하기
넵!
그래? 그럼 자네 점수는?
...
거짓말하는 버릇이야말로 복제인간의 성격에서 가장 먼저 빼야 하는 거야. 게으름이 그다음이지. 그리고 세 번째로는, 고통의 역치를 낮출 거야. 거짓말을 하고 게으름을 피우는 자들은 더 자주 처벌을 받으니까.
죄송합니다, 와인버그 동지!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테스트를 받겠습니다!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와인버그 동지!
그래, 봤다네. 아주 훌륭했어, 에반. 사실 그 정도로 적합할 거라 기대하진 않았는데 말이지!
적합하다니요?
이리 오게. 특별한 걸 보여주지.
그래, 알고 있어. 그리고 보아하니 안 한 것 같군.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왜 그런 질문을 받는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이해가 안 됐다고? 좋아, 보여줄 게 있네. 따라오게.
칼 스타인을 소개하지! 일명 ‘칼 제로.’ 첫 모델이야. 원본이지.
하지만 왠지 완벽한 인간 같아 보이지는 않는걸요…
그게 우리 유전공학자와 생물학자들이 있는 이유야. 그를 복제할 때 몸에는 유전자 수정 코드를, 의식에는 소프트웨어를 심었지. 소프트웨어가 칼 제로의 불필요한 기억과 감정을 진정시키고, 우리가 지향하는 자질을 향상시키지. 근면, 복종, 인내, 낮은 호기심과 동정, 경험.
그러면, 기본 버전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그럼 왜 칼을 계속 여기에 두나요?
지금까지 우리의 모든 기술은 그에게 맞춰서 설계되었어. 그런데 최근에 소프트웨어에 버그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해결을 못 하고 있어.
소프트웨어에 버그가 생겼다고요?
그래. 칼은 꽤... 힘든 삶을 살았어. 그 모든 공포, 경험, 상실이 그의 깊은 곳 어딘가에 숨어서, 가장 예기치 못한 때에 소프트웨어를 고장 내며 복제인간들에게서 발현된 거야.
원하시는 게 뭡니까?
칼의 말년의 복잡한 기억이 고장을 발생시켰다는 가설을 세웠네. 그 시기에 뭔가 있었던 거야. 아주 나쁜 일이. 우리가 온갖 방법으로 그의 뇌를 조각 내도 그를 계속 괴롭히는 일이 말이야.
그걸 어떻게 고치죠?
그게 무슨 일인지 알아내고, 어떤 기억들이 조합되어 그런 효과를 발생시키는지 알아야 해.
그럼 모르셨어요?
실험실 토끼를 조각 낼때는 그 토끼가 간밤에 잘 잤는지, 그의 가족 형제는 어떤지 걱정하지 않잖아. 복제인간은 코딩된 대로 움직여야 해. 그게 이 몸이 아는 거야.
하지만 그는 실험실 토끼가 아니잖아요!
에반, 자네랑 철학적 유희를 즐길 시간은 없어. 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그 기억들이 소프트웨어에 침투했는지 알아내.
그러면, 뭐가 그를 괴롭혔는지 알아내고, 더 괴롭히라고요?
뭐, 자네가 그렇게 받아들인다면야… 그래. 아직 깨닫지 못한 건지도 몰라 알려주는데, 이건 ‘과학 실험’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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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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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겠어요. 산 사람에게 고문을 하지는 않겠어요... 뭐, 거의 살아있는, 사람에게 더 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이건 사람이 아냐, 에반. 이건 복제야.
칼 스타인은 오래전에 죽었어. 그리고 이건 시험관에서 배양한 거야. 칼 스타인 처럼 생겼을 수도 있지만, 소프트웨어를 업로드하기 전에는 스스로 숨도 쉬지 못해. 그리고 그 소프트웨어에는 버그가 있다고! 모든 복제의 삶에 영향을 미치면 어떻게 할 텐가? 모두 괴로워하는 꼴을 보고 싶은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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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꿔 계획에 동참하기
뭐... 그렇다면야… 알겠습니다.
계속 거부하기
벌써 다들 괜찮아진 것 같네요! 아니, 안 할래요.
에반, 이 몸이 기밀 연구 결과를 몸소 보여줬는데… 세계의 비밀을 자네에게 공개했는데!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네요, 와인버그 동지.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형편없는 ‘데미우르고스’세요.
뭐라고?! 거기, 이봐! 보안!
일단, 칼 스타인의 말년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 가능한 전부. 자네 동료들에게도 간간히 업무 때문에 얻은 정보가 좀 있을 게야. 그리고 기록보관소에도 뭔가 있겠지.
그가 살던 집도 여전히 그대로인가요?
아하! 좋은 생각이야! 집도 살펴볼 수 있겠군. 그곳에 정서적인 유대감이 남아 있을 테니까.
그다음엔 뭘 할까요?
그리고 칼의 의식을 본뜬 비주얼 시뮬레이터에 우리가 찾아낸 걸 입력해 봐야지. 이 몸의 가설이 맞는다면, 소프트웨어 오작동을 일으킨 원인을 알아낼 수 있을 게야.
실패하면요?
계속 조사하고, 조합하고, 시도해야지. 분명 진전이 있을 게야!
와인버그 동지, 칼 스타인의 삶에 관해 모을 수 있는 정보를 모두 모았습니다.
확실한가요?
선택지
확인
네. 그가 겪은 모든 일을 알아냈어요. 강한 감정적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거예요.
대단해! 어서 해봐.
재확인하기
만약을 위해서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몸이 칼 제로와 데이터 교환을 위한 특별한 인터페이스를 제작했지.
자네가 전체 과정을 쉽게 통제할 수 있게 시각적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주겠네. 이 인터페이스를 통하면, 칼의 의식과 소통할 수 있어. 자네의 임무는 그에게 수없이 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켜 극단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걸세.
저보다는 직접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사람들을 고문하는 건 내키지 않아서요...
그럼 자네가 비쥬얼 시뮬레이터를 다뤄본 적은 있고? 턱도 없지. 자네가 시작했으니, 자네가 끝내게!
하지만 제가 실패하면요?
에반, 과학이 못할 건 없어! 얼마나 많은 실험을 하든지 포기하지만 않으면 되네!
마침내! 해냈어! 이 몸이 취약점을 찾아냈어!
누가요?
감히 이 몸에게 과학으로 하극상이라도 하려는 겐가?
아뇨, 그게...
바로 그거지. 하지만 ‘복제인간 경전’에 기여한 자네의 노고를 잊지 않겠네.
‘복제인간 경전’이라고요? 그게 뭐죠?
오 그래… 아직 말을 안 했군… 복제인간 경전은 자연적으로 태어나지 않은 복제인간들만이 이 세상에 살게 될 때를 위한 책이야.
하지만 왜 책이 필요하죠? 그들의 머리에 필요한 걸 모두 입력하셨잖아요.
복제인간들도 이 모든 과정을 알 권리가 있잖나. 여기. 한 번 보게. 그다음에 얘기를 나누지.
와인버그 동지! 제가 그 책을 읽었는데, 여쭤보고 싶은 것이...
옳은 선택을 했군! 어느 쪽인가? 이 몸은 뛰어난 책들을 많이 출간했지! 최근에 또 한 권을 출간할 참이었는데, '지도자의 길'이라는 책 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네...
‘복제인간 경전’이란 책을 읽었어요.
경전이라... 뭐? 어떻게? 불가능해!
그냥 굴러다니던걸요...
그러니까 스스로 훔쳤다는 사실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군!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닌걸요!
자넨 금지된 지식의 결과를 맛보고 만 걸세! 보안 요원! 이 자를 끌어내고, 이 몸의 사무실 입구에 경비를 세우도록 하시오.
‘복제인간 경전’이란 책을 읽었어요.
에반, 농담인가?! 그건 간소한 선전 팸플릿 같은 게 아니라고! 그것을 정말로 읽었단 말인가?
네, 읽었어요. 뭔가 연상되는 게 있었어요... 아버지 같은 창조주, 복종하는 선지자들, 실수와 죄… 무슨 종교 같던데요.
그렇게 빨리! 굉장하군...
에반? 반갑군. 복제인간 경전은 읽었나?
네, 읽었어요. 뭔가 연상되는 게 있었어요... 아버지 같은 창조주, 복종하는 선지자들, 실수와 죄… 무슨 종교 같던데요.
이제 이해를 하는군!
하지만 복제인간들에게 종교가 왜 필요하죠?
이 몸은 복제인간을 워낙 오래 연구하다 보니 영혼 없는 통나무들이라도 뭔가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 이 몸이 뭐든 원하는 걸 입력시킬 수 있는데, 새로운 믿음을 못 넣을 이유가 뭔가? 올바른 걸로?
올바른 믿음요?
그래! 무오류의 창조주 과학자는 계명을 덮어쓰기 불가능한 코드로 남겨두지.
무오류의 과학자임을 자청하시는 건가요?
그럼 다른 후보자가 있나?
당연히 아니죠.
그러나 창조주에게는 항상 그의 지식을 전파하고 신앙을 고취시키는 선지자가 있지. 자네는 이 몸에게 복제의 취약점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제공했어. 경전에 자네도 들어가게 해줄까?
선택지
왜죠?
제가 이 ‘경전’에 들어가서 얻을 게 있나요?
생각을 해, 에반! 복제인간의 시대가 머지않았어. 그냥 인간이 설 자리는 점차 줄어들 게야. 어떻게 해야 자네가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나 생각을 해 보게. 부처의 일개 도구로써? 아니면 완벽한 복제인간의 메모리 안에서?
그럼 제가 할 일은 뭐죠?
복제인간들이 세계를 인간들로부터 완전히 해방시키면, 우리가 과거와의 유일한 연결 고리가 될 게야. 그러면 자네와 내가 이 행성의 죄와 불완전함을 모두 박멸할 걸세…
박멸이요? 저희가요? 그 말은...
그래. 장엄한 동상을 남기고 우리가 세상을 뜨고 난 후에는,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찬양할 게야!
...
꽤 멋지지 않나? 이 몸의 동상이 마음에 드나? 자네 것도 이것 같을 거야, 조금 더 작을 뿐이지.
동의하기
마음에 들지 않을 리가 있나요? 에반 대왕, 뭐 그런 게 될 텐데요...
잠깐! 자네는 그저 에반 레드그라브이고, 선택된 자들의 위대한 지배자인 창조주 이삭의 조수일 뿐이야… 하지만 그 정도만 해도 영광이지.
이 다음엔 뭘 하면 좋죠?
자네가 필요해지면 연락 주지. 가 봐.
부드럽게 거절하기
와인버그 동지, 아시겠지만 저는 그런 직책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선지자라뇨?
이 몸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안 드나?
아뇨, 아주 좋아요! 위대한 신이 되시겠죠!
뭐, 알긴 하는군. 안타까운 일이야, 에반, 진정 안타까운지고! 우리가 통했다고 생각했는데...
신앙 모독하기
전 그런 ‘경전’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다 헛소리예요! 아무리 애를 써도 10페이지 이상 못 읽겠더군요. 하나도 말이 안 되니까!
오 그래? 모든 인간성에 관한 윤리적 과학적 패러다임이 들어있다고!
완전히 미친 소리예요! 그리고 당신이 신이라면 전차도 발레리나겠죠.
뭐라고?! 이 몸은 역대 최고의 신이야! 이 몸이 어떻게 할 줄 알고 이렇게 방자하지?
저를 번개로 내리치기라도 하시게요? 아니면… 큰 낫을 들고 절 쫓아올 저승사자라도 보내시게요? 그럴 건가요?
그래! 보안 부서를 호출할 테지만. 내 권위에 대드는 자는 이 층에 필요하지 않아. 자…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이삭, 과학자시니까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믿으시나요?
이론적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라면 빛의 속도로, 또는 그것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으면 미래로 갈 수 있지.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해.
확실한가요?
뭔가 문제라도 있나, 에반? 혹시 타임머신이라도 발명한 게야?
아뇨! 하지만 최근에 자기를 호레이쇼 뉴포트라고 하는 사람이 저희 집에 와서는, 자기가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하지 뭐예요.
호레이쇼 뉴포트? 우리의 호레이쇼? 흥미롭군! 그가 뭐라고 했지?
제게 복제 기술을 막으라고 했어요. 그의 말에 따르면, 뭔가 오류가 생겨서 미래에 복제인간들이 인간을 공격한대요.
허튼소리! 그런 건 불가능해.
어느 부분에 오류가 있다는 걸까요?
오류라니! 그 기술은 거의 완벽해! 그리고 시간 여행이라니, 그건 완전히 멍청한 소리야!
그래요? 음… 제가 그를 믿었다면요?
에반, 그를 믿었다는 게 무슨 소리지? 뭔가 손을 쓴 게야?
그게, 네… 기술에 결함이 있어서 소프트웨어를 좀 바꾸고 백신도 바꿨어요.
뭬야?! 에반,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긴 하나? 이제 무슨 일이 생길지 알기는 하냔 말이야?!
선택지
결과 감수하기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속죄하겠어요!
이런, 이런… 고개를 들게. 이곳은 과학의 전당이지, 병영이 아닐세. 아직 고치기에 늦지 않았어.
하지만 뉴포트를 더 좋은 곳으로 보내줘야겠군. 더 멀고, 조용한 좋은 곳으로...
대체 자네가 뭐라고 생각하는 게야?! 세 명의 이학 박사, 다섯 명의 교수, 한 명의 학술 위원이 작업한 소프트웨어라고! 백신은 5년이나 들여서 개발했어! 자네가 뭔데 더 잘 안다고 생각한 게야?
스스로 자기 경력을 끝냈군, 에반. 미안하지만, 이제 자넬 도울 수 없어.
화해 청하기
제가 그러지 않았으면, 복제인간 23세대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을 거예요! 전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한 겁니다!
에반, 정말 숨이 막히게 멍청하군! 욕하기도 아까워.
보안, 이 멍청이를 끌고 가게!
선택지
무슨 일이 닥칠지 알아보기
전 어떻게 되는 거죠?
자네는 모르는 게 낫네!
침묵하기
무슨 일이 닥칠지 알아보기
전 어떻게 되는 거죠?
자네는 모르는 게 낫네!
그러니까… 너무 설득력이 있었어요! 저는...
에반, 무슨 말인가? 그 사기꾼을 진짜로 믿었다고?
그러니까… 소프트웨어를 좀 수정했어요...
뭬야?! 에반,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긴 하나? 이제 무슨 일이 생길지 알기는 하냔 말이야?!
선택지
결과 감수하기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속죄하겠어요!
이런, 이런… 고개를 들게. 이곳은 과학의 전당이지, 병영이 아닐세.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다시 살펴볼 게야. 피해가 그다지 심각하지 않을 걸세.
하지만 뉴포트를 더 좋은 곳으로 보내 줘야지. 더 멀고, 조용한 좋은 곳으로.
대체 자네가 뭐라고 생각하는 게야?! 세 명의 이학 박사, 다섯 명의 교수, 한 명의 학술 위원이 작업한 소프트웨어라고! 백신은 5년이나 들여서 개발했어! 자네가 뭔데 더 잘 안다고 생각한 게야?
스스로 자기 경력을 끝냈군, 에반. 미안하지만, 이제 자넬 도울 수 없어.
화해 청하기
제가 그러지 않았으면, 복제인간 23세대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을 거예요! 전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한 겁니다!
에반, 정말 숨이 막히게 멍청하군! 욕하기도 아까워.
보안, 이 멍청이를 끌고 가게!
선택지
무슨 일이 닥칠지 알아보기
전 어떻게 되는 거죠?
자네는 모르는 게 낫네!
침묵하기
그자는 아마 사우스보레아 간첩일 가능성이 높아. 그놈들은 우리 기술을 오랫동안 노리고 있었다고.
제가 보기에도 수상하기는 했어요.
보고한 건 아주 잘했어! 자, 그럼 뉴포트에게 관심이 쏠린 틈에… 만약을 대비해 이걸 비밀 블록으로 옮기자고.
레드그라브! 대체 뭘 하는 거야, 이 못된 자식!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나!
대체 무슨 말이시죠, 와인버그 동지?
소프트웨어를 바꾸고 복제인간에게 접종한 백신을 바꿔치기했잖나!
....
왜 꿀 먹은 벙어리야? 이 몸이 못 찾아낼 줄 알았나? 네 놈은 이 몸에게서 숨지 못해! 넌 끝났어, 레드그라브! 누가 이런 파괴 공작을 지시했지?
지시가 아니라 부탁이었어요! 그의 이름은 호레이쇼 뉴포트고요. 미래에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온 사람이에요.
에반, 자네 술 먹었나? 무슨 미래? 무슨 재앙? 자네는 파괴 공작을 저질러 이익을 얻고, 들키자마자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고 내뺐어.
그렇게 생각하세요?
자네는 구제 불능의 머저릴세.
선택지
결과 감수하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기술을 다해 제 실수를 바로잡겠습니다!
괜찮군. 모든 존재는 주관적인 느낌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동의하나?
그런 것 같습니다...
그건 틀렸어. 옳은 일을 한다면, 항상 그 일에 의문을 품지 말아야 하네. 알겠나?
넵!
빨리 배우는군. 자, 그럼 좀 가까워져 볼까! 이 몸은 이삭 와인버그일세. 이 층의 책임자이자 자네 부친의 좋은 친구였지.
아냐, 아닐세. 다시는 이 일에 간여하게 두지 않을 게야.
전 이제 뭘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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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 있게. 일해. 자네 잘못은 이 몸이 수습하지.
하지만 뉴포트를 더 좋은 곳으로 보내 줘야겠군. 감시의 눈이 닿지 않는 두꺼운 벽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자넨 이 층의 많은 사람들이 몇 달간 노력한 결과를 화장실로 흘려보냈어. 그래놓고 머리라도 쓰다듬어주길 원하나?
아니, 레드그라브. 우린 그런 실수를 용납하지 않아.
자네를 마음에 들어한 게 후회스럽군. 이 몸은 자네 부친을 존경했네만…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보안! 이 멍청이를 데려가게.
화해 청하기
제가 그러지 않았으면, 복제인간 23세대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을 거예요! 전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한 겁니다!
에반, 정말 숨이 막히게 멍청하군! 욕하기도 아까워.
보안, 이 멍청이를 끌고 가게!
선택지
무슨 일이 닥칠지 알아보기
전 어떻게 되는 거죠?
자네는 모르는 게 낫네!
침묵하기
와인버그 동지, 개인적인 일을 상담해도 될까요?
보통 이 몸은 그런 일을 기꺼워하지 않아. 하지만 기왕 왔으니...
짧게 말씀드리죠. 복제인간 실험이 끝나면 많은 생체 재료가 남잖아요. 제가 장기를 좀 가져가도 될까요?
왜 장기가 필요한가? 실험용으로? 하지만 자넨 과학자가 아니잖나.
유용하게 쓸만한 데가 있어서요. 화학 공장이 주변을 오염시켜서 사람들이 질병에 걸리잖아요.
그래서 환경 오염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장기이식을 해주고 싶다는 겐가? 하려는 말이 뭐야? 그게 다 진화의 과정인 것을!
하지만 사람 목숨이 달린걸요! 공장이 그곳에 지어진 게 그들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스티븐 도킹이 그들을 돕고 싶어 하는데, 자원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요. 그래서 도와주려고요.
흠...
좋아. 칼 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니, 이 몸도 도움을 주지. 도킹에게 이 몸이 보자고 했다고 전해, 같이 방법을 마련해 보자고.
에반, 이 몸이 부탁한 일이 있는 걸로 아는데?
네, 하지만…
이 몸에게 보답으로 뭔가 부탁한다면서, 왜 먼저 할 것을 하지 않지? 이 몸이 부탁한 것부터 하면, 이야기하도록 하지. 알겠나?
선택지
복제인간에 관해 말하기
와인버그 동지, 이렇게 많은 복제인간은 어디다 쓰나요?
이상한 질문이군, 에반! 이런 방법이 아니면 국가 경제활동에 필요한 적당한 사람들을 어디서 찾겠나? 혹시 모를까 봐서 알려주는데, 우린 전쟁 중이야!
그러면 일반인들 대신에 복제인간을 전쟁터로 보내면 안 되나요?
복제인간 하나를 만드는 데 얼마가 드는 줄이나 아나? 그냥 사람이 죽는 게 비용면에서 더 효율적일세.
이 층에 대해 물어보기
와인버그 동지, 어떻게 이 층에 오게 되셨나요?
온 게 아니야, 만들었지. 자네가 보는 모든 것이 이 몸의 창조물이자, 이 몸의 삶 그 자체일세! 복제인간의 세포 하나하나 모르는 게 없고, 모든 칼을 구분할 수 있지!
가끔은… 여기서 그들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네.
그들이 대답을 하나요?
당연히 아니지. 하지만 여기 조용히 앉아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져…
연구 범위에 관해 논의하기
와인버그 동지,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시나요?
새로운 세대의 복제인간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네. 이전 버전의 거의 모든 버그를 제거했어. 하지만 몇 가지 사소한 것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네. 딸꾹질, 간지럼 타기, 고양이 좋아하기.
뭐라고요?
이상하지만, 모든 칼은 고양이를 좋아해. 그리고 무슨 수를 써도 고쳐지지 않아.
미래에 관해 논하기
와인버그 동지, 정말 복제인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까요?
물론이지. 뭘 기대했나? 우리 사회의 모든 나쁜 것들은 사람들이 만든 게야. 게으름, 분노, 공격성, 사랑…
사랑도 나쁜 건가요?
사랑이 업무 할당량을 충족하는 데 방해가 되면, 확실히 나쁜 게지! 이상적인 창조물들로 충분히 세상을 채우고 나면, 사람들은 완벽하게 다듬어진 세상에서 사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알게 될 걸세!
그다음에는요?
이 몸은 그때까지 우리 사회가 이 행성을 자발적으로 복제인간들에게 넘길 정도로 성숙하기를 바라고 있네. 하지만 그때까지는, 에반, 우린 일하고 또 일해야 하네!
아버지에 관해 말하기
제 아버지를 안다고 하셨죠...
그래, 에반. 이 몸은 칼렙과 친했어. 두 명의 지성인이자, 두 명의 천재, 두 명의 명석한 과학자로 불렸지… 물론 우리는 늘 뭔가에 대해 의논하거나 토론하곤 했다네… 가끔 그가 뭔가 조언하러 오면, 이 몸은 한 번도 외면하는 법이 없었어.
그럼 아버지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마지막으로 자네 부친을 봤을 때 그는 생각이 많아 보였어… 심지어 시무룩해 보이기까지 했다네. 아마 세상을 바꾸려는 그의 방식이 이 몸의 것보다 괜찮지 않았던지,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었없던 게 아닐까?
아버지의 방식이요?
오 그래… 미안하네. 자네는 알면 안 되는 일이야.
왕좌가 놓인 방에 관해 말하기
왕좌가 놓인 방에 관해 이야기해주세요.
무엇을 알고 싶은가?
선택지
거대한 지도자 동상에 관해 물어보기
제 생각일 뿐인가요, 아니면 이 동상이 지도자의 묘사에 관한 규칙을 위반하는 것인가요?
음… 이건 미완성 작품이야. 곧… 음, 보게 될 거야. 물론이지! 이건 이 몸의 동상이라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삭.” 이 몸이 작업을 마치면, 복제인간들이 이 동상을 숭배할 것이고, 이 몸을 신처럼 숭배할 거야!
칼 제로에 관해 말해주세요
칼 제로가 여기서 뭘 하는 거죠?
비록 그를 모델로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네. 아직도 펌웨어에서 몇 가지 버그를 해결하지 못했거든.
그는 역사 속 자신의 자리를 기다리고 있어! 펌웨어에 있는 버그를 고쳤지. 이제 그는 완벽한 표본이야!
이 몸의 성공적인 실험을 도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네, 이 몸이 허락해 주지!
뒤로
뒤로
이곳은 이 몸의 연구실이야! 하지만 이 몸은 왕의 알현실이라고 부르지. 여기가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는 곳이야! 만약 모든 것이 잘 되면 자네에게도 더 말해줌세.
와인버그 동지!
안녕하신가, 칼…
와인버그 동지!
안녕하신가, 칼!
와인버그 동지!
안녕하신가, 칼! 이제 슬슬 지겹군!
자, 여기까지 왔네. 자네가 보는 모든 것은 인간과 복제인간의 잘 조율된 협업의 결과야!
반갑습니다, 에반. 당신이 승진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때에도 친구를 모른 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레드그라브, 여기는 웬일입니까? 난 더 이상 당신의 상관이 아닙니다. 당신 층으로 돌아가서 더 이상 내 일을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그런 얘기 할 시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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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과제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