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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오로라를 보았어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제 주변의 쇠약하고 절박한 상태에 놓여있는 사람들과 상당히 대조돼요. 우리가 미래의 개척자인지 그저 하찮은 노예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우리에겐 의사도 없고, 요리사도 없고, 희망도 없어요. 이 세계는…
아버지, 오로라를 보았어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제 주변의 쇠약하고 절박한 상태에 놓여있는 사람들과 상당히 대조돼요. 우리가 미래의 개척자인지 그저 하찮은 노예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우리에겐 의사도 없고, 요리사도 없고, 희망도 없어요. 이 세계는 끝없이 불어오는 칼날 같은 바람과 굴러다니는 회전초가 전부예요.